하나센터 자원봉사자 엘렌 브라우어(Ellen Brouwer), “Spotlight on Service Award” 수상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 지난 5월 7일, 하나센터 자원봉사자 엘렌 브라우어(Ellen Brouwer)가 “Spotlight on Service Award”를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일리노이 주립 도서관이 매년 성인 문해 교육 자원봉사 튜터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성인 학습자들이 읽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헌신해 온 이들에게 주어집니다. 이번 수상은 하나센터 튜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엘렌의 헌신을 잘 보여주는 계기였습니다.
엘렌은 대부분의 삶을 시카고 지역에서 보냈지만, 늘 시카고를 넘어 더 넓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나라, 언어를 배우는 것을 좋아해 프랑스어와 스페인어를 공부했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몸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단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다른 언어로 내 생각을 표현하려고 애쓰는 그 답답함을 저도 잘 알고 있어요. 정말 답답할 때가 많죠.” 이런 공감이 자연스럽게 그녀의 자원봉사 활동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엘렌은 2025년 봄 하나센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해 성인 자원 문해 프로그램에서 1대1 ESL 튜터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활동에 보람을 느낀 그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번째 학습자도 함께 돕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보람 있는 경험이었고, 더 많은 분들을 돕고 싶었어요. 두 분 모두 정말 훌륭하고, 저 역시 그분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엘렌에게 있어 “Spotlight on Service” 수상은 개인적인 성취를 넘어선 의미를 가집니다. “ESL 자원활봉사 활동으로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내가 사는 곳의 언어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건 하나의 특권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영어처럼 어려운 언어일수록 더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그 특권을 누리지 못하는 분들을 돕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또한 하나센터가 이 계기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하나센터는 지역 커뮤니티 구성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쉽게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어요.”
하나센터의 교육 및 아웃리치 코디네이터 Pablo Giesberg Fierros는 엘렌이 남긴 깊은 영향을 이렇게 전합니다. “엘렌은 하나센터 성인 문해 교육 프로그램에서 1년 넘게 함께하며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두 명의 학습자를 지도했는데, 그중 한 명은 하나센터 직원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활동 기간 동안 꾸준히 의미 있는 피드백을 전해주었고, 그중 일부는 이후 전체 튜터링 커리큘럼에 반영될 만큼 중요한 자료 추천으로 이어졌습니다.”
하나센터의 VOCAL AmeriCorps 멤버인 Kin Ribeiro는 엘렌의 접근 방식을 이렇게 전합니다. “엘렌은 다양한 학습자들과 함께하지만, 한 가지 방식만 고집하지 않고 각 학습자의 목표와 학습 스타일, 필요에 맞춰 수업을 진행합니다. 성인 문해 교육에 대한 그녀의 헌신과 언제나 학습자를 중심에 두는 존중 어린 태도를 정말 존경합니다. 우리 프로그램에 함께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이렇게 그녀의 활동을 인정할 기회를 게 되어 기쁩니다.”
엘렌과 같은 자원봉사자들은 하나센터 활동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녀의 따뜻한 헌신과 공감 능력은 하나센터가 지향하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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