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센터, 한인회 주관 8.15 광복절 기념식에서 한인단체상 수상
2026년 8월 15일, 하나센터는 시카고 한인회(KAAC)가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한 8.15 기념식에서 ‘자랑스런 한인단체상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8월 15일 광복절은 1945년 일본군이 연합군에 항복하며 35년간의 일제 식민 통치가 끝나고 한국이 독립을 맞이한 지 8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 날은 한국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이었으며, 한국의 문화적, 민족적 정체성이 회복되었음을 상징합니다. 독립을 이루기까지 많은 한국인들이 언어와 문화 기관, 존엄성을 조직적으로 박탈했던 가혹한 식민 통치에 맞서 싸웠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러한 투쟁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번 표창은 이민자 커뮤니티의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한 하나센터의 오랜 헌신과, 한인 커뮤니티와 더 넓은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하나센터의 역할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2025년 1월부터 하나센터는 이민자 커뮤니티에 대한 위협에 맞서 신속 대응 계획을 시작했습니다. 20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되는 무료 ‘이민자 권리 알기’ 휴대폰 앱을 출시해 28,000회 이상 다운로드 되었으며, 이민 관련 긴급 상황을 위한 한국어 핫라인 두 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나센터는 한인 교회들과 함께 ‘이민자 권리 알기(KYR)’ 교육을 시행했고, 한인 소상공인들에게 자원을 공유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이민세관집행국(ICE)의 활동과 위법 행위를 기록하는 지역 신속 대응팀을 지원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하나센터는 시민권 신청, 청소년 추방 유예(DACA) 갱신, 신분 조정을 원하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무료 이민 및 법률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KAAC의 표창은 지난 2년간 이민자 커뮤니티가 겪어온 여러 어려움을 고려할 때 더욱 뜻깊으며, 시카고 지역 한인 커뮤니티의 힘과 연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이러한 영예를 안겨주신 KAAC에 감사드리며, 동포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하나센터의 커뮤니티 네비게이터로 활동하고 계신 이조옥 선생님께서도 6.25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활동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역사를 기억하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데 기여하신 이조옥 선생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민자 권리 안내(Know Your Rights) 정보 요청 또는 대면 워크숍 신청을 원하시면, 최현주 선생님께(hchoi1@hanacenter.org)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